판교 코스요리 맛집 중식당 회식 맛집 '베이징스토리'

사회적거리두기 완화가 아닌 해제. 서서히 모임자리 약속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동안 많이 갇혀 살아있기도 했고, 따스한 봄날씨도 한몫하고 있는 요즘.

판교 코스요리 맛집으로 꾸준한 명성을 이어왔다고 할 수 있는 베이징스토리에서 조촐한 회식자리를 가졌습니다. 

 

테이블마다 가지런하고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누가봐도 중식당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던 실내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리 판교 코스요리 맛집을 찾아 예약을 해놓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주문한 코스요리는 사(事) 코스. 1인 약 5만원정도 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결제자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대략 사코스에는 사품냉채, 샤오롱바오, 샥스핀, 송이안심, 깐풍새우, 관자, 고추잡채, 꽃방, 식사와 후식으로 코스가 나옵니다. 

 

일상생활에서 주문배달해서 먹는 그런 것과는 완전 다른 요리들의 집합체였습니다. 비싼 것이 맛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식자리. 올해도 꾸준하게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 가져보았던 자리였습니다. 

 

샐러드 사품냉채입니다. 식감이 좋고 침샘이 고여서 혼났습니다. 

 

샤오롱바우입니다. 찍어 먹는 소스도 일품이지만, 한입 물었을때 터져나오는 그 육즙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샥스핀 요리입니다. 해산물이 더해져서 풍미가 아주 좋고, 이런 식감은 역시 돈을 주고 사야되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송이안심요리입니다. 먹을때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맴도는 식감들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깐풍새우입니다. 약간 매콤한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요즘 이런 매콤함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새우살의 부드럽고 입안 가득 채워주는 깐풍새우는 매일 먹어도 질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담겨져 나오는 관자는 고급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신선한 관자가 맛도 식감도 좋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던 저에게는 이곳 판교 코스요리 맛집에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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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과 함께 곁들이게 되는 고추잡채는 평소 접하기 쉬운 요리이지만, 뭐랄까 불향 가득한 고추잡채와의 만남이 참 그윽한 회식자리를 만들어줬습니다. 

 

술도 어느정도 마시긴 했지만, 술병들이 이곳저곳 테이블 위에서 정리되지 않은 사진들이라서 생략! 

 

후식 식사메뉴로는 짜장면을 선택하거나 짬뽕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판교 중식당 코스요리에서 나오는 후식은 다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짜장면 맛있고, 짬뽕 먹은 동료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판교 맛집 베이징스토리에서 코스요리를 즐길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짬뽕으로 식사를 해야겠습니다. 개운해 보이는 국물이 지금은 그립습니다. 

 

판교 베이징스토리는 삼환하이펙스 건물에 있고,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점심 저녁 이용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