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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백운호수 누룽지백숙 맛집 - 날씨좋은날 청계 가족모임

by 인포식신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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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엔딩, 봄날도 엔딩.  그러나 가족모임, 직장모임, 친구모임, 동창모임은 스케줄이 계속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에서 눌려있던 외출하고픈 심리가 요즘 봇물 터지는 이때, 가족을 소홀하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닙니다. 의왕시에 있는 백운호수 누룽지백숙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름은 청계누룽지백숙이라는 곳입니다. 

 

모임하기 좋게 넓은 홀도 가지고 있지만, 좌식테이블을 가진 룸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청계누룽지백숙 이곳은 건물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2층은 카페테리아식으로 꾸며져서 식사를 하고난 후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꾸며놓았습니다. 

 

장수오리 누룽지백숙을 주문해 놓았습니다. 미리 시간과 메뉴를 주문예약하면 오래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차려나오는 오리백숙의 비주얼이 그럴싸 했습니다. 

옹기전골그릇에 담겨져 나와서 왠지 더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그동안 답답해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살아계실때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언제나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백운호수 누룽지백숙 맛집의 반찬은 그냥 토속적인 반찬 위주로 차려졌습니다. 그날 날씨가 더워서인지 모르겠지만, 먹을수록 시원하면서 청량감을 안겨다 준 백김치가 갑이었습니다. 

오리를 잘 삶아내는 것도 기술이라고 했건만... 이렇게 오리가 부드러울줄이야... 살결이 과학이었습니다. 결대로 찢어지는 게 계속 젓가락을 멈추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한방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코끝으로 전해지는 보양식을 먹는다는 기분도 살짝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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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백운호수 누룽지백숙 맛집 청계누룽지는 이렇게 별도로 뚝배기에 누룽지백숙이 차려져 나옵니다. 오리백숙을 다 먹어갈 때 나오는데, 보기만해도 얼마나 쫄깃한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4월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5월에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등... 가족행사모임이 많아지는 달인만큼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해야한다면 미리 움직여서 부모님 또는 가족 입맛에 맛는 음식점을 모시고 가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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