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바 양념 바베큐 치킨 주문 배달로 저녁 해결하기

"지코바 순한맛 순살 양념 바베큐 치킨으로 저녁 해결" 

 

오늘 점심 이후로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습도가 현저하게 낮아졌고 햇빛이 오전부터 점심 이후까지는 계속 비추고 있어서 몇일만에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밤에는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밤만 되면 내리는 비. 이번에도 폭우 피해를 입힐 정도의 폭우가 아니었으면 해요. 

 

주말이라서 외출하기로 했었는데, 취소되는 바람에 저녁을 차리지 못해서 가볍게 그냥 치킨을 배달 주문해서 먹자고 해서 바베큐 치킨을 배달 시키기로 했어요.  

 

바베큐 치킨 메뉴가 우리 가족 입맛에 맞는 치킨집은 지코바. 지코바 치킨을 자주 주문배달해 먹다보기 숯불 바베큐 치킨도 지코바, 양념치킨이 생각나도 지코바 치킨집에 자주 시켜먹는 편이에요. 사실 저녁 메뉴 대용 뿐아니라 야식 배달메뉴로도 딱이거든요. 

 

가끔 바삭한 치킨이 생각날때는 물론 여러가지 치킨 브랜드를 찾아서 그때그때 원하는 맛으로 주문배달해 먹지만, 오늘만은 이상하게 지코바 순살 양념 바베큐치킨이 그리웠나봐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바베큐치킨이에요. 

 

먹다 남겨도 좋으니 두마리 주문했어요. 1.5리터 콜라, 순살 양념 바베큐 치킨 2마리, 각무 2개가 도착. 

 

지코바 치킨 순살 양념에는 떡사리가 들어있고, 매콤한 소스를 유지하기 위해 얇게 썰어넣은 고추도 보여요.

 

양념 바베큐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스타일의 고딩. 밥솥에 있는 밥보다는 햅반을 데워 먹는 것에 익숙해서 그런지 소스에 잘 비벼 먹더군요.

 

양념소스와 흰 쌀밥이 잘 어울려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한입 얻어 먹었어요.이러한 조합은 정말 꿀맛더라구요. 순한맛 바베큐 양념소스 볶음밥? 치밥이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고딩들한테는 꽤 인기있는 자작 메뉴인가봐요. 

 

왼쪽에는 지코바 순살양념 바베큐 하나, 가운데에는 각무 놓고, 오른쪽에는 똑같이 순살 양념 바베큐 하나로 세팅하고 저녁 식사 대용으로 먹을 준비 끝. 식구들이 다 모이고 티비를 보면서 먹기 시작. 

 

따뜻하게 배달되어 도착한 바베큐 치킨 안에 있는 떡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쫄깃해서 먹을만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딱딱해져서 맛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치킨이 배달되어 도착해 개봉하자마자 먼저 먹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아끼다가 맛이 떨어져 못먹게 되는 수가 있거든요. 

 

대부분 양념 바베큐 치킨의 소스가 짭조름한 편인데, 이곳 지코바 치킨의 소스는 짜지 않다는 점이에요. 매운 정도를 순한맛 바베큐 양념치킨으로 주문해서 그런지, 마냥 즐겁고 맛있게 치킨하나 남기지 않고 먹었어요. 닭고기 귀신들... 

 

집에서 저녁 메뉴 대용으로 배달주문해서 먹는 치킨은 항상 일회용품은 제외에 체크를 하고 있어요. 가급적이면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것에 생활화되어 가고 있어서 지금은 습관화 되었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