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분당맛집 감자탕 뜨끈한 메뉴가 생각날때 미금역 이 음식!

by 인포식신 2022. 8. 14.
728x90
반응형

분당맛집 감자탕 뜨끈한 메뉴가 생각날때 미금역 이 음식이죠! 

 

계속 에어컨 바람 속에서 생활하다 보니 가끔 뜨끈한 메뉴의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보글보글 전골냄비에 끓어 오르면서 뜨끈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 감자탕. 분당맛집 중에 하나인 미금역 먹자골목에 있는 서울24시 감자탕 해장국집에 다녀왔어요. 

 

분당맛집 중 하나인 이곳 감자탕집은 미금역 부근에 하나, 정자동에 하나, 서현역 부근에 하나 이렇게 3개의 감자탕집 매장을 운영하는 곳인데요.

 

아주 오래전에는 할인 쿠폰을 받아서 제시하면 몇천원 할인을 해주거나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도 있던 곳이에요. 

 

점심에 혼자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커플도 있고 등등 늦은 점심을 드시러 오는 분들도 있었어요.

 

미금역 먹자골목은 주택가라서 주차 단속을 하지 않지만,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감자탕 먹으로 오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주차공간이 만석이 있을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골목 큰 도롯가에 잠시 주차해도 단속은 안하는 것 같아요. 여태 한번도 주차위반 딱지가 날라온 적은 없음. 

뼈해장국은 9천원, 고물가 시대를 겪고 있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는 분당맛집 서울감자탕의 메뉴판이에요. 이곳 뿐만 아니라 하나도 빠짐없이 음식점의 최저 메뉴가 조금씩 조금씩 올라서 8천원 되는 국밥을 찾기 어려운 때가 되었어요.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55-1번지. 걷는 것이 자신있다면, 미금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걸어가도 좋고, 자차를 가지고 좋고 뭐든... 

 

감자탕 사이즈는 대, 중, 소로 나뉘는데 3명이 먹을 정도라면 중 사이즈 감자탕 주문하면 될 듯 싶어요. 저희는 중 사이즈 감자탕 주문했어요.

 

버섯, 감자, 콩나물, 깻잎 등 채소류 올라가고, 국내산 뼈가 큼지막하게 자리잡은 전골냄비가 테이블 위에 세팅되요. 사실 끓어대면 채소는 숨이 죽기 때문에 양은 보는 것보다 부족해 보일 수도 있는데, 먹다보니 양이 결코 만만치 않았어요. 

 

감자탕이 끓어 오르니 보이지 않던 잡채 사리도 나오네요. 팽이버섯은 어느 음식에서나 잘 어울리는 듯해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샤브샤브, 고기 구워 먹을때도 그렇고, 전골로 먹는 이런 감자탕에서도 두루두루~ 

 

감자탕이 끓어오르기 전 바로 고추가 애피타이저 역할을 해서 한개씩 사이좋게 나눠 먹는 것도 매력이었어요.

 

평범하게 김치, 깍두기가 기본적으로 차려지는데, 감자탕집은 반찬보다는 고기가 얼마나 부드럽고 잡내없이 국물까지 다 먹느냐가 무엇보다 관건 아닐까요. 게다가 여기는 고춧가루부터 김치류, 채소류는 모두 국내산. 

 

끓이면 끌일수록 더 맛이 깊어지는 감자탕, 감자가 익을때까지 끓이면 조금 짜질 수가 있으니, 감자가 반정도 익으면 반으로 나눠서 전골 한가운데로 이동시켜 먹는 것도 재미! 익은 감자가 은근 맛이 있거든요. 

 

요즘은 수입산 뼈를 이용하는 곳이 많이 안보이지만, 뭐니뭐니해도 국내산 뼈가 고기가 확실히 맛은 있어요.

 

그날 술한잔은 못하고 순수하게 밥을 먹는 자리여서 배불리만 먹고 왔지만, 분당맛집 어디로 가야되나 고민하지 않고 들릴 수 있는 중타 이상 나오는 그런 미금역 맛집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해요. 

 

그리고 미금역 서울감자탕집은 이곳에서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곳 중에 하나에요. 미금역이 워낙 맛집들이 많은데 그 어렵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살아 남은 분당맛집이라 할 수 있거든요.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날 때는 감자탕 좋았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포장해서 가져가는 분들이 밥 먹는 동안 계속 들락날락~

 

저녁 메뉴를 벌써부터 조달하시나 봐요. 아빠들의 책임감과 배려로 저녁 메뉴 공수에 저도 백배 공감. 

 

조금 남은 감자탕 국물을 덜어내고, 볶음밥을 해먹는 것으로 미금역 서울감자탕집에서의 식사는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요. 하나같이 2명 이상 되는 테이블에서는 전부 볶음밥을 시켜 먹는 분위기로 보였어요. 

 

가끔 점심을 먹을까 말까 외근 중에 들러서 늦게 뼈해장국 먹으러 갔던 때도 있었는데, 뼈해장국하고 감자탕은 어딘가 모르게 다른 느낌은 확실히 맛의 차이가 있어요. 

 

야들야들 볶음밥 배불러도 계속 손이가게 되는 매력이 있었어요.

 

운전하면서도 차에서도 에어컨, 사무실에서도 덥다고 에어컨, 습기 높다고 에어컨. 따뜻한 국물, 진한 육수와 쫄깃한 식감이 생각날 때 들리기 딱 좋았던 분당맛집 서울감자탕 후기였어요. 

 

 

728x90
반응형
※ 제휴배너 클릭시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