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교 붕괴 원인은 "교량 유지보수 관리 제대로 하지 않았다"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2명 사상자 발생
올해 4월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가 일어나 다리를 건너는 사람 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벌어져 아침부터 난리가 났던 일을 기억합니다.
그날 전날 밤부터 본격적으로 내린 비가 원인이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오늘 6월 5일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가 일어난지 2개월만에 경기남부경찰청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국과수로부터 정자교 붕괴 원인에 대해 밝혔습니다.
교량 인도에 콘크리트 염화물 유입
성남시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은 아스팔트 아래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되었고, 이로 인해 철근 부식되고,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가 저하되었고, 이러한 상황에 놓인 교량 표면이 균열되어 발생했다고 합니다.
분당신도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첫번째로 계획된 1기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참하게 교각 옆에 있는 인도가 무너져 인명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실망했었습니다.
성남시, 탄천 교량 17곳 전면 철거 재시공
성남시는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가 일어난 후 탄천 교량들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고,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17곳을 전면 철거하고 재시공하기로 하면서 일단락 되었던 분위기였습니다.
현재, 분당 탄천 위에 놓인 교각들은 지금 재설치를 위한 공사 작업들로 교각 위는 걸어가는 사람들과 운전하는 사람들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를 참아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급적이면, 탄천 교각 위를 걸어서 갈 때는 혹시나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그 때의 기억을 되새기고 걷게 된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분당 정자교 붕괴 원인, 관련자 입건
이번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원인이 밝혀짐에 따라, 경찰은 최근 교량 안전점검 업체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입건해 수사를 했고, 그 전에는 분당구청 교량관리 업무 담당자와 안전점검 관련업체 관계자들은 입건했었습니다.
아무쪼록, 분당 정자교 붕괴사로의 원인이 밝혀짐에 따라 관련 담당자 및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고, 응당하는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희생되지 않아도 될 만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장마철 도래, 작년 수해복구작업 완벽한지
곧, 장마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마와르 태풍이 우리나라로 상륙하지 않고, 일본으로 돌아 빠져나간 것에 대해는 안심입니다만, 이번 주말 제3호 태풍, 4호 태풍이 만들어질 것이 예상된다고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 힌남로 태풍으로 인해 많은 수해입은 교량, 산비탈, 계곡 등의 수해 복구 작업은 완료가 되었는지, 완료가 되었다면, 많은 비에도 견딜 수 있고, 피해 요소는 없는지 시설물 관련 지자체 담당자, 책임자, 관련자들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고,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 중상자 3명, 총 14명 부상자 발생 영상, 분당 정자교 붕괴 악몽 (0) | 2023.06.08 |
---|---|
6월 민주항쟁 의의 및 사건 요약, 민주주의 정신 계승에 게으름 피우지 말자! (1) | 2023.06.07 |
5월 라면 물가 최고치 기록, 14년만에 최고치 보여 서민 경제 타격 중 (0) | 2023.06.05 |
U20 월드컵 한국 나이지리아 축구 중계 방송 채널 - 4강 진출 나이지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보기! (0) | 2023.06.04 |
태풍 마와르 예상경로, 진로방향은? 태풍 힌남로와 비슷! 한반도 영향줄까? (0) | 2023.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