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돌솥밥 맛집 푸짐한 한상차림을 단독룸에서... 정자동 좋구먼반상 방문기

분당 돌솥밥 맛집 푸짐한 한상차림을 단독룸에서... 정자동 좋구먼반상 방문기

 

점심 때 밥먹는 약속으로 한식을 자주 찾게 되는 요즘. 푸짐한 한상차림을 먹고 왔습니다. 좋구먼 토속음식점의 한상차림 메뉴, 행복한반상을 먹고 왔습니다. 

 

분당구 정자동 KT본사 앞 먹자골목 안에는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의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오래된 맛집이라서 어느 곳을 가더라도 모두 정자동 맛집입니다.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분당 정자동 KT 본사 앞에 위치한 좋구먼반상 정자점에서 나오는 밥은 모두 돌솥밥입니다.

 

최근에는 돌이 무거워서 그런지 무쇠솥을 내어 주는 곳들도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즉석에서 짓는 밥이 왜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돌솥밥의 맛을 알게 되면 집에서 압력밥솥에서 나오는 밥이 별로일때가 많아서 걱정이기도 합니다. 

 

행복한반상 메뉴가 풀 세팅되는 순간, 경기도 이천 쌀밥집과 속으로 비교도 해봤습니다. 가격은 이천보다는 조금 저렴하지만, 그렇다고 반찬 구성이 결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분당 정자동 돌솥밥 맛집 좋구먼반상 정자점에는 한상차림 메뉴가 가격별로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맛있는반상, 행복한반상, 좋구먼반상, 혼밥반상.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고, 혼밥반상은 거꾸로 2인 이상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되어있었습니다. 

행복한반상은 17,000원, 황태구이와 보쌈, 고등어구이, 청국장, 상추, 잡채, 버섯탕수육, 겉절이, 물김치, 샐러드, 반찬들, 그리고 솥밥이 나오는 그야말로 가성비 나오는 푸짐한 한상차림 메뉴였습니다. 

 

계절에 따라 반찬의 메뉴는 변경이 될 수 있다고 적혀있었고, 10세 이상부터는 1인 1주문은 필수라고 합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접시나 그릇들도 모두 깨끗해서 한상차림을 내어주는 순간 근사한 점심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등어구이는 주문 인원수에 맞는 사이즈로 내어준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메뉴판이 오해할 요소없이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분당 돌솥밥 맛집 좋구먼반상 정자점의 특선메뉴, 단품메뉴도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얼큰소고기국밥, 홍어삼합, 보쌈, 제육볶음, 황태구이, 불쭈꾸미볶음, 녹두전 등. 

 

단독룸이 있어서 모임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꼭 모임이 아니어도 부서 단합대회를 조촐하게 하기에도 좋은 사이즈의 룸들이 몇개 보였으며, 2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룸도 있었습니다. 

 

한정식 먹으러 이천 또는 여주로 쌀밥 맛집 찾아서 갈 시간이 없을 때에는 이곳에서 대신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기 흐르는 쌀밥, 그리고 숭늉밥. 

 

이 때문에 음식점을 나오는 순간 배가 아주 빵빵해짐을 느낄 수 있었고, 행복함이 밀려 오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메뉴가 행복한반상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반찬도 역시 깔끔하고 간도 잘 알맞았습니다. 몇개 더 먹고 싶은 반찬이 있어서 더 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숭늉하고 먹으니 계속 들어가게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넓은 매장 안에는 키즈카페도 차려져 있었습니다. 아이들 뛰어놀게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가족외식 장소로도 알맞았고, 조용하게 직장점심회식, 친목모임 등 한정식 메뉴가 고플때 찾아도 좋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주차는 해당건물 지하에 세우면 2시간 무료주차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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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이름 : 좋구먼반상 정자점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7번길 2 한솔프라자 3층 (정자동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