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장을 보았습니다. 휴가를 끝내고 온 마지막 주라서 여전히 주차장에는 빈 자리가 없을정도로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뉴스나 방송에서 대형마트의 반값치킨에 대한 소식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서 치킨의 가격과 맛이 궁금했습니다.
이것저것 생필품과 먹거리를 담고난 후, 마지막으로 돌아보게 되는 육류코너와 베이커리 코너.
요즘 마트치킨이 반값치킨이라고 하면서 서로 경쟁아닌 경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시중에 있는 치킨 브랜드와 비교하는 뉴스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인지, 마트치킨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두마리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팔고 있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치킨 가격은 17,980원. 시중에서 1마리를 주문해도 이 보다 저렴할 수는 없는 치킨가격이었습니다.
대형마트 치킨 가격이 저렴해서 혹여나 맛이 떨어질까? 닭고기의 호수(사이즈)를 작은 것을 쓰는 것은 아닐까? 국내산 닭이 아니라 수입산 닭을 사용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닭은 시중에서 배달 주문해서 먹는 치킨집 보다 더 큽니다. 후라이드 치킨의 튀김도 결코 브랜드 치킨의 맛보다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치킨무와 음료, 그리고 소스는 없이 2마리의 치킨만 팔고 있었습니다.
두마리치킨이라서 후라이드 치킨의 양은 4인 가족이 한끼의 저녁을 대신할 만큼 충분했습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여러 대형마트에서 반값치킨 유통의 마진을 제거하고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는 치킨의 맛은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동네에서 배달 주문시켜 먹는 브랜드 치킨 못지 않게 맛있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두마리치킨은 개인적으로는 훌륭하다는 평가입니다.
대형마트 치킨, 반값치킨의 논쟁의 이슈는 직접 사서 먹어보지 않고서는 뜬구름의 소식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여름철에는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때는 계산하기 전,
거의 장을 보았을때 마지막으로 푸드코너를 찾아 치킨, 삼겹살, 소고기, 횟감, 빵종류, 초밥, 돼지갈비, 족발 등을 담는 편인데, 이번에는 치킨과 족발을 모시고 와서 근사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두마리치킨 구매한 곳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ㅁ 지코바 양념 바베큐 치킨 주문 배달로 저녁 해결하기
ㅁ 성남 은행동 후라이드 치킨 포장 가격 7,900원 현금가~
ㅁ 동백역맛집 / 용인 동백 옛날 통닭 맛집 ... 튀김 레시피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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