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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을왕리 맛집 - 을왕리 횟집 노을 뷰를 찾는다면, 왕산해수욕장 부근 회+조개찜 세트메뉴 추천

by 인포식신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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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맛집] 을왕리 횟집 노을 뷰를 찾는다면, 왕산해수욕장 부근 회+조개찜 세트메뉴 추천

 

 

시원한 바다가 그리울 때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바로 인천 영종도 바닷가이다. 

 

영종도는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 때가 있기 때문에 영종도 드라이브를 떠나기 전, 을왕리 맛집 검색하면서 반드시 을왕리 해변의 물때를 한번 검색해 보고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영종도에 입성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우회해 도착하는 곳이 바로 을왕리 해변이다. 인천 영종도에 가면 을왕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몇 곳의 해수욕장이 더 있다. 

 

왕산해수욕장, 용유도 해변, 마시안해변이 있지만, 대부분 가장 서쪽에 위치한 을왕리 해변과 왕산해변으로 가게 된다.

 

왜냐하면 이쪽에 각종 횟집을 비롯한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을왕리 맛집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는 을왕리 횟집을 찾아 떠났다. 총무님이 예약을 해놓은 집은 바로 까치놀이라는 횟집이면서 동시에 조개구이까지 팔고 있는 곳이다. 

 

음식점 현관 문 앞이 바로 해변이었던 을왕리 맛집이다. 

 

을왕리 횟집 이곳에는 까치놀 세트, A세트와 B세트, 을왕리 데이트 커플을 위한 커플세트 등이 있고, 다양한 횟감과 해산물을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골고루 먹어보기 위해 A세트를 주문해 놨다고 했다. 사진에 나오는 것들은 모두 A세트 메뉴다.

 

A세트는 특/대/중/소 4가지로 나뉘어지는데, 테이블 인원수에 맞춰서 선택하면 된다. 4명인데 양이 적은 분들이라면 A세트 주문하면 알맞지 않나 싶다. 

을왕리 횟집 까치놀 A세트의 구성은 기본적으로 차려지는 스까다시, 메인 횟감, 모둠 해산물, 조개찜, 그리고 매운탕 또는 칼국수로 구성되어 있다. 

 

영종도 서쪽 을왕리 쪽이 관광지라서 음식 가격이 좀 더 쎄지 않을까도 생각했다. 그러나 평소 도심에서 이런 구성의 세트로 메뉴를 주문한다고 해도 비슷한 수준의 금액대라서 부담은 없었다.

 

참고로 B세트도 있는데 가격은 동일했던 것 같다. 다만, A세트에는 해산물이 있지만, B세트 구성에는 모둠해산물 대신 해우가 나오는 차이다. 

 

김치전인데 얇게 부쳐내서 급한 허기를 채우기에는 좋은 반찬이었다.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의 뷰, 넘실 거리는 파도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해변가의 모습을 보니 회와 조개찜으로 구성된 세트메뉴의 밑반찬까지도 맛있게 느껴졌다.

 

을왕리 드라이브 코스를 계획하는 커플이라면 이런 세트메뉴가 있는 횟집에서 데이트를 해도 좋을 듯 싶다.

 

노을이 지는 시간을 맞춰 도착하는 것은 둘 중 한분의 센스가 발휘가 되어야 한다.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음식을 먹는 데이트는 돈과는 별개의 문제다. 

 

횟감이 놓이고 조개찜이 올려진다. 정갈하게 차려지는 횟감과 조개들은 너무나도 신선해 보였다.

 

주황색으로 노을이 지는 분위기에 맞춰 음식도 같이 분위기를 더 해가는 순간이라서 낭만적인 을왕리 맛집으로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짐한 양의 조개찜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요즘 관광지 횟집의 스펙이 이래저래하는 말들이 많아서였나 보다. 

 

푸짐한 조개찜은 보글보글 끌어대면서 하나둘씩 조개가 입을 벌리기 시작했다.

 

너무 익어지면 조갯살이 질겨질 수 있으니, 회 먹는 것을 뒤로하고 조개부터 부랴부랴 먹어야 했던 그날. 

 

찰지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기도 했다. 

 

어찌보면 나는 초장 맛으로 횟감을 즐겨왔던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사람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났나?라는 말에 부정할 수 없이 모두 고개가 끄덕끄덕~

 

을왕리 횟집에서의 대화 분위기는 을왕리 해변의 일몰 분위기와 궤를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이어서 그 무엇보다 좋은 시간이었다. 

 

까치놀 횟집 조개구이는 1층과 2층으로 된 음식점인데, 1층에서도 해변이 잘 보인다.

 

하지만, 땅거미가 지는 일몰 시간에는 2층으로 자리잡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을왕리 일몰 뷰 맛집이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 동안, 지느러미 회는 내가 몰래 다 먹어치웠다. 결국 걸려서 벌주도 몇잔 마셨지만, 그래도 기분은 무척 좋았다. 

 

을왕리 및 왕산 해변에는 횟집들이 즐비하고, 카페를 포함해 구석구석이 맛집들이 많다.

 

최근 서해안 오이도, 동해안 속초의 횟감 가격이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때문에 어디를 가야 바가지 없는 곳을 가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기도 하는 요즘. 까치놀 횟집 조개구이는 단언컨데 믿고 먹을 수 있는 진솔한 을왕리 맛집이다. 

 

펜션을 이용해 1박 2일을 하러 온 사람들은 회, 조개구이, 해산물을 포장해 가서 먹을 수 있게 테이크아웃을 하기도 했다. 

 

을왕리 맛집 중 맛집, 어떤 구성메뉴 하나 부족함이 없이 즐기다 와서 멤버들도 모두 만족한 곳 까치놀 횟집을 추천해 본다. 


* 음식점 이름 : 까치놀 횟집 조개구이 

* 음식점 주소 :  인천시 중구 용유서로423번길 37-1 (을왕동 8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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