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중국집 추천! 단품요리 코스요리 모두 가능한 맛집 '팔선'에서 넉잔!

분당 야탑역에 위치한 팔선을 찾았다. 

 

야탑역에서 가까운 식당 

지하철 입구에서도 가깝고, 회식하고 전철로 귀가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는 야탑 중국집이다. 

 

건물 2층에 있어서 눈을 1층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돌아다니는 분들한테는 잘 안보일 수 있지만, 눈을 부릅뜨고 2층까지 훑게 되면 팔선이라는 음식점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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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통중국요리 전문점 

야탑역에서는 그래도 오래된 정통중화요리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삼선짜장면, 해물짬뽕, 탕수육 등 평범한 식사메뉴도 맛이 좋지만, 특별한 회식?이 있는 날에는 부담없이 요리를 주문하거나 코스요리를 선택해서 즐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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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깔끔하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어서 들어서는 순간 코스요리를 먹게 되는 것인가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던 야탑 중국집이다. 

 

위생적인 식사 도구 관리 

안심수저집 위에 이렇게 식툴이 위생적인 모습으로 세팅되어 있었다. 

 

단품요리 및 코스요리 원하는대로 

유린기 메뉴와 유산슬, 그리고, 크림새우를 모두 단품요리로 주문했다. 

 

물론 팔선 중국집에는 단품요리를 코스요리처럼 즐겨도 좋다. 

1인당 예산 세우고 코스요리 직진 

팔선의 코스요리는 팔, 선, 미가 있는데, 금액대별로 나오는 메뉴는 모두 다르다.

 

1인 기준 예산을 맞춰 회식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코스요리가 더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찾아 한잔 하려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이러한 단품 요리를 몇개 시켜서 먹는 것도 개꿀인 듯 했다. 

 

유산슬은 프레쉬한 채소와 겉바속촉의 고기의 조화가 좋았던 메뉴였다. 

 

유린기가 나왔다. 

 

해삼과 새우, 그리고 다양한 해물들이 속에 숨어 있다. 

 

해삼 먹고 나면 그 다음날 아침에는 바로 반응이 오는 것 같다. 

 

그순간 확실하게 해삼이 들어간 요리가 나에게는 맞는 보양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해줘서 너무 좋다. 

 

유린기가 특히 맛이 좋았던 집 

그동안 유린기는 탕수육처럼 흔하게 먹지는 못하는 요리였다. 

 

회식이나 해야 먹어보거나, 아주 근사하고 비싼 뷔페에 가서 먹거나... 

 

평범한 뷔페식에서 차려내는 유린기는 왜 이렇게 맛이 떨어지는 건지... 

 

부드러운 식감은 슬이슬이를 스스로 불러 모았다. 

 

짠~해야지!! 라고 말이다. 

 

크림새우는 사랑입니다 

크림새우다. 

 

평소 이것도 자주 먹는 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새우는 찾아다니면서 먹는 음식은 아니다. 

 

크림소스와 바싹한 새우의 조화로 맛이 좋았다.

 

이렇게 크림이 맛이 좋을 줄이야... 

 

통상적으로 보면, 크림새우는 남자분들보다는 여자분들이 더 좋아라 하는 메뉴인 것은 확실하다. 

총알만 두둑하게 가져가면 끝 

가볍게 짜장면, 짬뽕을 먹으러 가도 손색없는 야탑 중국집 팔선. 

 

양이 조금 적을 수 있지만, 맛은 뛰어난 야탑 중국집이었다. 

 

제육덮밥, 삼선볶음밥, 새우볶음밥, 삼선짬뽕밥, 잡채밥, 마파두부덮밥, 고추잡채밥, 특밥(개인적으로 추천), 깐풍육덮밥, 게살스프밥, 육개장 등 밥종류 메뉴가 많아 점심이나 저녁 식사할 때 괜찮을 듯 싶다. 

 

요리도 너무 다양해서, 총알만 두둑하게 챙겨가면 팔선 음식점 퇴장시간인 10시까지 버티기에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