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하고 집에가기 좋은 요즘! 분당 야탑 먹자골목에는 없는 메뉴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합니다.
주말 바닷가를 가려면 길은 막히고, 저녁 시원하게 바닷가에 온 것처럼 대하구이를 즐길 수 있는 분당 대하구이하는 횟집을 찾았습니다.
야탑역 술집 쌓이고 쌓였는데 횟집으로 끌고 갔습니다. 시원한 밤에는 이정도 메뉴가 제법이랍니다.
수조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대하가 한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통째로 집으로 가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횟집인 만큼 제철생선회부터 일반적인 광어, 우럭, 돔 등 추천메뉴를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이었던가, 술자리에서 물회를 꽤나 맛있게 먹었던 횟집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다시 찾게된 분당 새우구이 맛집이었습니다.
팔딱팔딱~ 소금을 재운 냄비 위에서 뛰는데, 테이블 아래로 새우가 떨어지기도 한다면 대략 난감! 바로 뚜껑을 닫아 익혀줍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 익어버리는 새우는 주황색으로 바뀌면서 저의 침샘을 자극해버렸습니다.
침샘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자연스럽게 홍합탕으로 손이갔습니다.
홍합에서는 바다내음의 가득해서 마치 바닷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찬으로 몇가지 나오는데, 새우구이 먹는데 다른 반찬은 중요치 않았습니다.
먹는 것 앞에서는 본질에만 충실해야하는 것이 예의라지요!
먹는 것이 급한 나머지 새우 꼬리는 까지 않고 남겨둔 채 회초장을 찍었습니다.
대부분 회나 해산물은 간장 또는 초장맛으로 먹는다고 하던데,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당 새우구이 맛집 황금어장이라는 곳에서는 아무것도 찍지 않아도 그날은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분당 대하구이 맛집에서 새우를 먹을때는 키토산이 풍부한 대가리도 버리지 않고 볶아 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바삭해서 소주 한잔에 대가리 하나로 근사한 술안주가 되기 때문입니다.
참~ 실한 대하구이 새우구이 먹으러 분당 야탑 도심 속에서 즐기는 모임자리는 날씨도 좋고, 맛도 좋아 야탑역 술집에서의 즐거운 자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차는 어디로? 3차 호프집 내기하러 당구장으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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