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날개 안돌아갈 때 셀프 수리하는 방법(회전모터 이상 고장?)

선풍기 날개가 안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이제 선풍기가 수명을 다했나? 이별할 때가 온 건가(?)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잠깐! 새로운 여름이 되었으니, 이참에 새로 하나살까? 맘 먹기전에 체크 한번 해보시길...

 

알뜰살뜰 아끼며 살아야죠~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선풍기 날개 회전모터 셀프 점검하기

 

선풍기 고장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단순한 전기적인 이상이 아니라면, 이렇게 셀프로 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기제품에 대해서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셀프로 고칠 수 있습니다.  

 

선풍기 날개를 돌려주게 되는 모터 축으로 부터 길게 뻗어 나온 철제 막대가 돌고 있지 않으면서, 뒤에 모터 속에서는 미세하게 전기가 흐르는 것인지 소리가 조그맣게 난다면 선풍기는 고장나지 않은 것입니다. 

 

버리기엔 아까운 대형 선풍기 수리

 

노비*타 비데를 사면 사은품으로 주었던 한때 이벤트 상품의 선풍기.

 

고가의 선풍기는 절대 아니지만, 그동안 몇년을 키높이 선풍기와 함께 했는데, 선풍기 날개가 돌지 않아 버리고 다시 살까 생각했지만,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고, 떠나보내기도 아쉬워 셀프로 선풍기를 수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선풍기에 전기 공급되는지 여부 확인

선풍기를 작동시키면 모터에서는 미세하게 동력을 전달하고 있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립니다.

 

아직 전기는 들어오고 있음을 확인하고난 후, 선풍기 앞쪽에 있는 날개 보호망을 분리합니다. 

 

선풍기 브랜드마다 날개 보호커버를 뜯는 방법들이 여러 형태입니다.

 

대부분 +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조임나사를 풀어서 커버를 분리합니다. 

 

선풍기 날개를 떼어내고 뒷면 커버를 고정시키고 있는 주먹만한 크기의 회전 플라스틱 커버도 돌립니다.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닫기와 열기 회전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오른쪽 회전방향은 잠그기, 왼쪽 회전방향은 풀기입니다. 

 

선풍기 모터의 회전축을 보면 가운데 미세한 틈이 벌어져있습니다.

 

이 쪽에서 회전동력을 받아 선풍기날개로 힘을 전달하게 되는데, 이곳 안쪽에 마찰력을 부드럽게 해줄 수 있는 미싱기름을 뿌져주면 됩니다. 

 

선풍기 날개만 구매하기

 

요즘 가정에는 미싱용 기름이 없기 때문에, 가정 집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WD 40이라는 윤활제가 있는지 창고나 펜트리에서 찾아 봅니다.

 

여름 선풍기 꺼낸 후 다이소 WD40 구매

 

만약 미싱용 기름이 없거나, 스프레이 윤활제 WD 40이 없다면, 가까운 다이소에 가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구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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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회전이 안될때, 당황 금지

선풍기는평소 집에서 이것저것 간편하게 고치고 손보는 일을 하는 분이라면 하나쯤 이런 윤활제 스프레이는 1개쯤 구비해 놓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일시적인 윤활제보다는 어렸을 때 자주 들었던 구리스(?)라는 것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가정집에서 구리스를 가지고 있을리가 없을 것입니다. 

 

선풍기 모터 회원 동력축 확인

선풍기 동력축 안에 윤활제 WD 40을 소량 분사합니다.

 

소량 분사는 약 3회~5회 정도한 후 선풍기 전원을 눌러 모터가 회전하면서 동력축 막대가 돌아가는지 확인하면 끝입니다. 

 

윤활제를 뿌리자마자 힘차게 선풍기 회전 모터가 돌면서 동력축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자, 그럼 선풍기를 처음부터 분리했던 그 역순으로 다시 선풍기를 조립합니다. 

 

선풍기 모터에 WD40 우선 공급

선풍기 날개가 회전하지 않을때 집에서 간단하게 셀프로 수리를 해보았습니다. 

 

선풍기 날개 회전하게 하는 방법 이러한 방법으로 고치는 것은 참 쉬운 편입니다.

 

모터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거나, 선풍기 아래 단수 조정하는 버튼에 고장이 났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렇게 선풍기 회전축 사이 틈으로 윤활제를 투입해 회전시키면 됩니다. 

 

단, 뿌려 놓은 윤활제는 시간이 지나거나, 오랜 회전으로 인해 닳아 없어지는 경우에는 또 선풍기 날개 회전이 안되는 경우가 또 생길 수 있습니다.

 

그때는 WD 40 윤활제보다는 더 오래 남아있을 수 있는 자전거 체인용 윤활제 같은 것을 뿌려 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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