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해장국 맛집 '서현국밥막국수' 소고기 우거지국밥 내용물이 튼실합니다!

든든합니다! 소고기 우거지국밥 한그릇의 행복! 

얼마전 묵은지 감자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우거지 추가도 있었지만, 배가 불러서 패스한 적이 있었다. 

 

서현동 올림픽스포츠센터 부근 

그 아쉬움을 소고기 우거지해장국밥을 먹으면서 달랠 수 있었다. 

 

분당 서현동 올림픽스포츠센터에 있는 서현국밥막국수라는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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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우거지국밥과 막국수 

나는 소고기우거지국밥을 주문했고, 동행한 분은 막국수를 주문했다. 

 

서현국밥집에는 국과 탕, 수육, 막국수 메뉴가 종류별로 많았다. 

 

국과 탕 종류에는 소머리국밥, 소고기 우거지 국밥, 설렁탕, 뚝불, 왕갈비탕이 있다. 

 

수육 종류에는 양지수육, 돼지수육, 소머리수육, 왕갈비찜. 

 

막국수 종류에는 물, 비빔 막국수, 명태회 막국수가 있다. 

 

그리고, 사이드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메밀 왕만두와 전병이 있다. 

 

왕만두인데, 메밀로 피를 빚었단 말인가? 궁금해서 메밀 왕만두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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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차려지는 반찬들 

반찬은 아주 심플하게 나온다. 

 

보시다시미 깍두기 김치, 그리고 꼬들꼬들한 무말랭이 무침이다.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족발 먹을 때 같이 딸려오는 것 빼고는 일부러 찾아나서 먹지는 않는 편이다. 

 

그러나 여름이라서 그런지 한젓가락 먹어보니 너무나 깔끔하면서 감칠맛이 좋았으나, 사진은 찍지 못했다. 

 

피곤함 날려주는 우거지 해장국밥 

허전한 빈속을 가득 채워주었던 우거지 소고기 국밥은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보약과도 같았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그늘에 있어야 했는데...

 

계속되는 야외활동으로 너무 허기지기도 했지만, 땀도 많이 흘려 간편식이면서도 든든한 속을 채워주는 내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뚝배기가 갑자기 생각 났던 것이다. 

 

그렇다고 전날 음주는 하지 않았지만, 흔히 국밥집을 찾는 것보다는 해장국집을 먼저 찾게되는 개인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양지수육이 우거지해장국 안에... 

왜 소고기 수육이 여기 통째로 들어가 있단 말인가. 

 

양지수육같아 보였다.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한잔 하시던 분들은 소머리수육을 주문해서 드시는데 꽤나 맛있어 보였다. 수육은 다음에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 우거지 소고기 국밥 위에 촘촘하게 썰어 토핑된 소고기 수육이 모양도 이뻤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이 맛도 좋은 법은 틀린 말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이곳에서 다시 알게 되었다. 

 

분당 서현동 국밥집 검색 

나는 서현국밥집이라는 곳을 분당 해장국 맛집 검색해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 서현국밥막국수집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되는 모양이다. 

 

물론 포장도 된다. 소고기우거지국밥은 1만원.

 

요즘엔 배달비 아끼기 위해서는 이렇게 오고가며 생각날 때 한그릇 업어오면 되지 않을까 싶다. 

 

혼자 사는 싱글족에게는 소고기우거지국밥이나 소머리국밥 등 포장해와서 데워 먹으면 든든한 한끼로도 손색없을 듯 하다. 

 

함께 먹으면 좋을 메밀 왕만두 

찰기가 없는 메밀로 만두피를 쓴다는 것이 힘든 것인데... 만두피는 쫀득했으며, 만두 속은 아주 튼실했다. 

 

5개 주는 메밀왕만두가 좀 특이했다. 가격은 8천냥이다. 

 

크기도 괜찮아 한입에 넣는 것은 좀 무리가 있을 사이즈를 보여줬다. 같이 포장할 메뉴로 국밥과 왕만두를 추천하고 싶다. 

 

나만의 분당 해장국 맛집 서현국밥막국수집은 분당 시범단지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1층에 있다. 

 

단체석도 있고, 매장도 넓직했으며, 물론 주차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