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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분당 율동공원 한정식 - 서현동 맛집 '내뜨락'에서 내정식A코스 먹고 산책 후 카페에서 여유있는 시간

by 인포식신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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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공원 한정식] 서현동 맛집 '내뜨락'에서 내정식A코스 먹고 산책 후 카페에서 여유있는 시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의 요즘은 조금 쌀쌀해져서 그런지 산책이나 운동하는 분들이 조금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완연하고 깊어가는 가을, 따사로운 햇볕이 그리워질 때 가끔 찾는 율동공원. 그곳에는 통창으로 된 카페가 있는데, 햇볕 가득한 곳은 늘 자리 잡기가 어렵다. 

 

분당 율동공원으로 가기 전 서현동 한정식 맛집을 찾았다. 

 

분당 율동공원 안에도 율동푸드파크라는 특화상업단지를 일컫는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은 거의 없는 편이었다.

 

분당 율공공원상인연합회가 상공인들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 놓은 분위기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이곳 분당 율동공원의 맛집들도 새롭게 태어난 가게들이 몇 곳 보였다.

 

분당 서현시범맛집거리 내에는 오래전부터 잔뼈가 굵은 맛집들이 즐비하다.

 

여전히 몇십년 동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유명맛집들이 아직 버티고 있어서 이따금 갈때마다 고맙기까지 하다. 

 

율동공원 한정식 맛집 중 하나인 내뜨락을 찾아 내정식A코스라는 메뉴를 주문했다.

 

한정식이기 때문에 푸짐한 한상차림이 나온다. 

 

내정식 A코스라는 메뉴에는 녹두죽, 샐러드, 탕평채, 잡채, 닭가슴살냉채, 녹두전, 열무김치, 들깨탕, 버섯탕수, 보쌈, 된장찌개와 밥이 나온다. 

내뜨락A코스는 비싼 가격이 아닌 편이라서 율동공원 가성비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순대국도 9천원을 넘어서 1만원 시대가 오고 있는 이 시점을 생각해보면, 푸짐함을 전제하는 율동공원 한정식집 이곳의 가격은 아직 착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무엇보다 정갈하게 차려지는 반찬들이 한정식집의 매력이 아니던가.

 

한정식집이라면, 조심스럽게 격식을 차려야한다는 개념이 바뀌어 가족외식 또는 단체회식 모임장소로 활용되는 요즘. 푸짐한 밥상이 그리울 때 찾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녹두전은 고소미 그 자체였다. 가을 단풍이 시작되었다고 뉴스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

유명한 국립공원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나 맛볼 수 있던 내뜨락 한정식집의 녹두전 맛은 담백하기까지 했다. 

 

인원 수에 맞춰 보쌈의 양도 달라진다.

 

너무 깔끔하게 차려져 나온 보쌈은 모양새가 깔끔할 뿐더러 플레이팅 하는 전문가가 주방에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입안 개운하게 만들어주었던 냉채도 별미다. 채소의 신선함과 닭가슴살의 담백함이 담겨져 있어 맛이 좋았다. 

분당 율동공원 주변의 한정식 맛집들이 여럿 있지만, 제각각 음식의 컨셉들이 달라 모임의 성격 등에 따라 방문할 음식점의 향방이 달라지는 것 같다. 

 

율동공원 한정식 맛집들마다 메뉴의 가격도 다르고, 차려지는 메뉴들도 다르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부족한 것 없이 만족해할 수 있다면 그곳이 맛집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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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에는 다소 쌀쌀할 날씨를 보여주는 이때, 낮에는 열무김치가 매력있는 반찬 중 하나였다. 김치 국물 역시!! 

 

분당 율동공원 한정식 맛집 내뜨락은 저염식단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메뉴판에 안내되고 있었다.

 

깊어가는 가을, 모임자리가 많아질 시점에 건강한 밥상을 찾는다면, 든든한 한끼를 해결하고 근처 율동공원을 산책하고 카페에서 여유를 부리는 것은 호사일 것이다. 


* 가게 이름 : 내뜨락 한정식 

* 가게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237번길 24-1 (서현동 82-1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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