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역 맛집] 참치 맛있는집, 리필해주는 곳 추천 이한진 푸른참치!!
이한진 푸른참치라는 곳을 찾았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수인분당선 3번출구로 나오면 백궁프라자라는 곳에 위치해 있는 리필해주는 참치집이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는 분당 정자역 맛집 중 하나였고, 친구는 정자역 역세권이라서 어느정도 퀄리티가 보장되어야 되는 특성이 있는 분당구 정자역에 있는 참치집이라고 했다.
우선 이곳 한자리에서만 10년 가까이 참치집을 운영해 왔다고 한다.
정자역에 근무하는 회사원들 사이에서는 이곳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에 부서 회식장소를 예약할때는 이곳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해줬다.
가격대를 차이를 두고서 메뉴가 나뉘어 있지만, 무엇보다 흔히 말하는 참치집 실장님의 서비스가 한몫하는 것이라고 지인이 이야길 해주었다.
한자리에서 그것도 역세권에서 계속 운영해 오는 참치집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우리는 스페셜참치라는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했다. 저녁때 가장 보편적인 메뉴 중에 하나라고 했다.
그보다 더 낮은 가격의 메뉴(참치회, 특참치)도 있다. 반대로 그보다 더 높은 가격의 메뉴(스페셜특선, 혼마구로 오도로, 주방장특선 등)도 있었다.
보기에도 선명한 참치회가 맛있기도 한 법!
차려지는 사이드 메뉴와 스페셜 참치의 비주얼을 보면, 정성을 담았다고 할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이드를 조금 즐기다 보면, 머지 않아 본 메뉴인 참치회가 나온다. 흥청망청해야할 시기가 아니라서 기본적인 수준으로만 술을 마셔야만 했다.
최근에는 늘어지도록 한 자리에서만 머물면 허리가 뻐근해져서 저녁자리를 끝내고 카페 들렀다가 바로 귀가하는 착한 생활을 하고 있다.
가을 날씨와 더불어 기분 좋은 모임자리를 신나게 즐기지 못해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현실이다.
이곳 분당 정자역 맛집에서는 참치와 어울리는 주류는 사케였다.
비싼 것부터 평범한 수준의 가격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이런 분위기 좋은 맛집에서 국산은 잠시 접어두기로 하고, 우리는 준마이를 마셨다.
참치회가 더불어 사이드로 추가 주문할 수 있는 메뉴도 있었다. 생대구탕, 대구지리, 회덮밥, 알탕, 튀김 등.
소위 잘 나간다는 분당 정자역 참치 맛집 이곳은 일주일에 참치회를 잡는 날이 있다고 한다. 일명 참치회 해제쇼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해체하는 것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순환이 빠르니 참치의 퀄리티는 더 좋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초저녁이면 벌써 앉을 자리가 몇개 남지 않는 곳 중에 하나였던 분당 참치 맛집이었다.
직원 분이 테이블을 보면서 부족하면 더 리필해주기도 하지만, 참치회가 부족할 것 같으면 미리 직원에게 리필을 해달라고 해도 된다.
내돈내고 즐겁게 먹는데... 왜?! 눈치(?) 같은 것을 볼 필요가 없는 곳이어서 마음도 한결 편한 정자역 참치집이었다.
그래도... 그래도 쑥스러워하는 친구의 성격상 추가 리필 주문은 늘 내가 담당하는 편이다.
참치 머릿살과 기름장의 조화를 권해주셨다. 금박지도 먹고 그날은 내입이 호강하는 날이었다.
이런 모임 자주 하자며 헤어지긴 했지만, 뒤돌아 서면 왜 더 먹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억력이 좋지 않아 참치 부위의 이름을 알려줘도 뒤돌아 서면 바로 잊어버리는 것 때문에 사진설명하기가 좀 힘들어질 때가 많다.
참치회는 개인적으로 기름장보다는 고추냉이(와사비)가 더 어울렸다. 생고추냉이라서 입안에서 퍼지는 참치회의 풍미가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참치회 먹을 때 흔하게 나오는 알밥이다. 어묵탕과 함께 먹기 좋았다. 참치회 코스의 피날레는 식사류가 나오면서 시작된다.
여태까지 참치회의 고급스러운 맛을 즐겼다면, 이제는 포만감으로 밀고 가면 되는 타임이 되었다는 신호인 것이었다.
분당 정자역 맛집 참치집 찾는다면 이한진 푸른참치라는 곳을 추천하고 싶다.
* 가게 이름 : 이한진 푸른참치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3-9 백궁프라자 3층 (정자동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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