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KT 먹자골목 돼지갈비 초벌해서 나오는 곳

비가 왔다가 맑았다가 더웠다가 서늘했다가 날씨가 참 오락가락하는 날입니다. 

 

부처님오신날 이른 저녁을 먹으러 분당 정자동 KT 먹자골목 돼지갈비 맛집 착한참숯 화로구이집에 다녀왔어요. 

 

돼지갈비를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 곳인데요.

 

점심에는 KT본사 앞 점심식사 맛있게 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메뉴별로 다양하게 있는 음식점 거리가 형성되어 있는 이곳 주택가는 특징이 있는 느낌이에요. 

 

자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직장인 입맛을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에 맛집만 살아 남아있다는 특징이 있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주도 돼지를 판매한다는 인증서가 음식점 입구에 떠억~ 써 놓았어요. 

 

메뉴는 고깃집 치고는 심플한 편입니다.

 

제주생오겹살, 갈빗대가 있는 돼지갈비, 소갈비살, 촌돼지김치찌개, 얼큰라면, 냉면, 생선구이, 잔치국수와 된장찌개 등으로 고기종류가 아주 심플합니다. 

 

왕돼지갈비 2인 차림은 쌈채소, 된장찌개, 파무침, 김치류와 왕돼지갈비, 그리고 참숯이 준비됩니다.

 

무엇보다 고기맛을 제대로 즐기게 해주는 참숯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점인데요.

 

먹고나면 입 안에서 맴도는 참숯향이 그리워지게 만들기도 하는 그런 곳입니다. 

초벌구이라서 생갈비를 얹혀 구울때보다 먹기에 편리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고기가 타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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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울때 떨어지는 그 양념때문에 불판도 여러번 갈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분당 정자동 KT 앞 먹자골목 돼지갈비 맛집 되시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숯불향 가득한 돼지갈비가 그리워집니다.

 

이른 저녁이라서 간단하게 이슬이도 한잔 곁들였습니다.

 

아직 더운 여름이 아니라서 간단한 반주는 오히려 보약이 되는 느낌입니다. 

 

갈빗대는 또 뜯는 맛이 있다고 하죠~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갈빗대가 타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익으면 양보하지 않고 일단 먹고 보는 것은 어떨까요! 

 

먹는 게 남는 것이랍니다! 

 

오겹살 가격도 이 정도면 괜찮고, 입에 착~ 달라붙는 공기밥과 된장찌개도 좋았습니다.

 

술을 많이 먹었다면 얼큰라면 시켜서 나눠 먹는 것도 괜찮을 듯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