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진로방향 예의주시 결코 안심할 수 없다! 독수리 태풍 중국 상륙해 막대한 피해

제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는 중국 상해향! 
여름 휴가기간이라 결코 안심할 수 없다! 

 

제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괌 서쪽해상에서 열대성저기압부로 관측되던 것이 6호 태풍 카눈으로 발달했다.

 

한국 기상청은 7월 28일 금요일 태풍 6호 카눈을 발령했으며, 필리핀 먼 해상을 통해 북서방향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예상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대만 동북해상을 지나 중국 상해 남서부쪽으로 진입하는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 

 

태풍 5호 독수리에 연이어 발달한 태풍 카눈의 강도와 세기는 독수리 태풍과 비교해 시작점부터의 반경이 거의 두배에 이를 정도로 위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독수리로 인한 피해 속출

5호 태풍은 필리핀 서쪽해상으로 진입해 북진하면서 필리핀 북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필리핀 북부에서 많은 바람과 폭우를 쏟아부은 채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 상륙한 5호 태풍 독수리는 소멸된 것으로 보여지나 많은 비를 쏟아붓고 있다. 

 

중국기상대는 태풍 독수리로 인해 푸젠성 샤먼과 베이징 등 동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그 피해는 더 속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에 상륙한 태풍 독수리는 여전히 초속 50m의 강풍을 유지한 채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고 한다. 

 

독수리 태풍으로 인해 중국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긴급 이재민 약 73만명 가까이 발생했으며, 긴급 대피한 사람들 역시 13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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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크기를 가진 카눈 태풍 반경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는 다행스럽게도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북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안심이 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태풍의 예상경로 및 진로방향은 변경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카눈 태풍이 한반도에 끼치는 간접 영향권에 대해 기상청은 예의주시를 하고 있다. 

 

6호 태풍 카눈 현재 위치

위 그림은 어스널스쿨에서 제공하는 태풍 사진이다. 

 

6호 태풍 카눈의 반경을 볼 수 있는데, 뚜렷하게 보이는 태풍의 눈과 함께 주변 반경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면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눈 태풍 현재위치 보기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태국(Thailand)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를 뜻한다. 

 

카눈 열매는 동남아에서 흔한 잭푸룻으로 뽕나무과의 빵나무이며, 향신료로도 쓰여지고, 성숙한 카눈은 날로 먹거나 통조림으로 먹는다고 한다. 

 

6호 카눈 진로방향에 대해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이 기간이 바로 여름휴가 기간이라는 점이다. 

 

한반도로 북진할 가능성은 낮다고 하지만, 카눈 태풍이 강한 태풍급을 계속 유지해 중국 상해에 상륙하게 될 때까지는 제주도 서귀포,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에 많은 폭우를 쏟아 붓게 될 가능성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여름휴가 계획 고려

올해는 아직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로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늦여름에서 초가을 발생해 한반도로 북진하는 확률이 높은 태풍에 대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폭우 피해를 입은 곳곳을 서둘러 복구작업 하는 것이 시급하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