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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고 오전에 아들과 함께 찜질방으로 향했다.
어제부터 날씨가 조금 풀린 느낌은 들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다. 이럴때일수록 쉽게 감기는 찾아오는 법.
찜질방에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차분하게 누워서 쉬고오겠다는 생각을 접게 됐다.
토요일 일요일 찜질방은 붐비니 시간이 있다면 평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옆에서 컵라면 먹는 냄새가 코를 자극. 우짜노. 침이 꼴깍 넘어가길래 컵라면 두개와 맥반석 위에 구웠다는 짙은 갈색 계란을 샀다.
다 먹어갈즈음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싶다는 아들. 아들은 포도쥬스 나는 식혜를 샀다. 동네 마트에서 파는 대용량 포도쥬스와 식혜를 얼음컵에 덜어주었다. 절대 저렴하지 않다.
자주 가는 찜질방은 아니지만 예전 갔을때와는 달리 컵라면과 구운계란 등 간식비용이 올랐다는 느낌이다.
찜질방에서 주말 편안하게 시간을 보낸다는건 내가 가끔 가는 이곳에서는 꿈꾸지 않으련다. 아들도 별로 편한 느낌이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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