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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 충북 제천 계곡 산장에서
바베큐를 즐겼던 사진이에요.
외삼촌이 농장을 사셨는데요.
주변에 계곡이 있더라구요.
그 누구도 들어가지 못하는
산 꼭대기 중턱에 있는 농장의 계곡은
너무 맑고 시원하다 못해
차가울 정도였지요.
여름 물놀이를 즐기고 난 후
준비해 간 꼬치와 생삼겹살을
대형 바베큐 그릴 위에 올려 놓고
굽기 시작했지요.
모락 모락 피어나는 바베큐 연기와
조금은 그을린 듯한 삼겹살과
꼬치가 지금 그리워지네요.
그때의 꿀맛같은 삼겹살과 꼬치는
세상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았었죠.
추운 겨울 그 무덥던 여름날을 생각해 보며
지금을 이겨 봅니다.
어느 여름날 충북 제천 맑고 맑은 계곡 산장 !!
올해 돌아오는 여름에도
한적한 여유를 즐기고 싶어집니다.
기다려 다오~
충북 제천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계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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