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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새우볶음밥 VS 게살볶음밥 메뉴 중 어떤 것을 드시겠습니까? 그대의 선택은?

by 인포식신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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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볶음밥 VS 게살볶음밥 메뉴 중 어떤 것을 드시겠습니까? 그대의 선택은? 

 

11호 태풍 힌남노가 대만 앞 바다에서 정체를 멈추고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많은 비와 바람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초강력 태풍으로 과거 태풍보다 더 강력해 걸어가는 사람도 날아갈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가진 태풍이라고 합니다.

 

부디 제11호 힌남노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얼마전 8월 중에도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거대한 위력있는 태풍이 올라온다니, 슬퍼집니다. 어제 뉴스의 기상센터 날씨예보에서는 11호 힌남노 태풍이름을 한남로 태풍이라고 틀리게 말하는 것도 있을 정도로 발음하기가 여려운 가 봅니다. 

 

 

점심식사로 새우볶음밥과 게살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중식집에서 주문해 먹는 볶음밥 종류는 여러가지 있지만, 다들 한번쯤은 먹어봤을 새우볶음밥 하나, 게살볶음밥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두가지를 한꺼번에 맛보면 좋았을텐데, 식사량이 한 그릇 이상이 안되서 나눠먹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집에서 나오는 기본반찬은 뭐 딱히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맛있는 짜장 소스와 공기밥을 엎어서 모양을 낸 볶음밥이 전부였습니다. 

 

중국집에서 나오는 밥알은 솔솔하다는 느낌이라서 식감도 좋은 편입니다. 새우볶음밥 안에는 새우가 들어있는 것인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잘게 넣어서 볶아내 나왔습니다. 

게살볶음밥 역시 게살이 밥알에 들어있는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들어있을 정도였지만, 음미하면서 먹는 동안 게살이 들어있고, 새우살이 들어있다는 느낌만 전해줄 뿐이었습니다. 

 

볶음밥에 넣고 볶는 소스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물론 새우볶음밥과 게살볶음밥이 가격은 두개 모두 똑같았습니다. 새우를 좋아하냐, 게살을 더 좋아하냐의 평소 선호도가 반영된 볶음밥 주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볶음밥의 감칠맛은 짜장소스였습니다. 짜장소스와 함께 비벼먹는 볶음밥은 단순 볶음밥 메뉴를 주문한 것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그럴바에는 그냥 게살도 넣고, 새우도 넣은 볶음밥이라는 메뉴로 통일을 하는 것은 어떨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볶음밥에 추가되서 나오는 짬뽕국물은 구세주와도 같았습니다.

 

볶음밥과 함께하는 짜장소스, 그리고 짬뽕국물 이 셋의 조화는 감칠맛 뒤에 속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조합이 되었습니다. 감칠맛을 두배로 올려주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대는 게살볶음밥과 새우볶음밥을 선택하라면 어떤 메뉴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이것이 고정관념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여성분들은 게살보다는 새우살을 좋아하는 것 같고, 남성분들은 그냥 맘에 드는 볶음밥으로 주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장 안에서 주문해 먹는 볶음밥은 동네 중국집에서 배달 주문해서 먹는 볶음밥보다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그 어떤 메뉴가 되든 동네 가까운 중국집 맛집에서 먹는 식사와 요리가 으뜸이 아닐까합니다. 갑자기 오늘 저녁으로는 가까운 동네 중국요리 맛집으로 가고 싶은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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