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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분당 팥죽 파는 곳은 어디? 율동공원 내 오래된 음식점이 있습니다

by 인포식신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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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가을의 분당 율동공원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와서 그런지 주말에 율동공원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주말을 접했다.

 

그 넓은 주차장은 주차할 자리가 어려웠고,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과 산책과 데이트를 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던 주말의 율동공원의 모습을 보았다. 

 

분당 율동공원에서 팥죽도 팔고, 팥칼국수와 오징어 덮밥, 새우볶음밥, 김치볶음밥, 카레라이스, 바지락칼국수, 호박죽, 잣죽 그리고 전통차와 커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율동공원 내 한 식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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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된 율동공원 맛집들 

가게이름은 들꽃향기라는 곳이다. 이쪽 부근에 있는 음식점들은 보통 10년 이상 운영된 자칭 율동공원 맛집들이 즐비하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분당 팥죽집 

조금은 올드하면서도 옛 분위기를 좋아하는 7080세대들도 좋아라하는 그런 식당이었다. 

 

대들보가 살아있는 실내 내부의 인테리어도 멋스러웠고, 각각의 룸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라는 점에서는 아주 맘에 들었다는 동행했던 사람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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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먹는 이유, 올해 2023년 동짓날

동짓날에나 먹는 팥죽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건 고정관념이었던 것이다. 

 

동짓날은 1년 중 가장 밤이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올해 2023년도 동지는 12월 22일 금요일이라고 되어 있다. 

 

정확한 시간은 오후 12시 27분이라고 나온다. 이러한 동지에 먹는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이 팥죽인 것이다. 

 

붉은 음식, 나쁜 기운 몰아낸다 

예로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먹어왔다는 그 유래는 흔히 알고 있듯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함이었지만, 요즘엔 먹거리가 워낙 많아서 붉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대신하는 분들도 많아졌다. 

쫄깃하면서 달달한 팥죽 한 그릇 

팥죽 안에 들어가 있는 알들도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있다. 

 

팥의 담백함과 함께 씹을수록 올라오는 단맛 그리고 입안을 꽉 채워주는 형용하기 어려운 그 무언가에 매력이 있는 음식이었다. 

 

더 깊어가는 가을을 기다리며

분당 율동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그늘 아래에서 높아지는 하늘도 보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던 하루였다. 

 

분당 팥죽 제대로하는 맛집을 찾는다면, 율동공원에 있는 들꽃향기를 찾아가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더 완연한 가을이 오면 다시 율동공원을 찾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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