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맛집 // 가평군청 부근 코다리조림 음식점, 갑오징어가 들어가 있다!

가평 맛집 / 가평군청 근처 실패없는 코다리조림 식당 후기 

 

가평군청 부근 음식점 

가평군청 부근에는 맛집이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상권을 가지고 있다. 

 

왜냐면 군청 공무원, 산하기관들이 밀집되어 있어 입맛 까다로운 공무원들의 입맛을 맞춰내야 하기 때문에 맛집이 몰려있다.

 

특히 외근을 가거나 여행 중 돌아오는 길목에 점심 또는 저녁 맛집을 찾아야 한다면, 그 역시 군단위는 군청, 읍단위는 읍사무소, 시청이면 시청 부근의 식당을 찾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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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부근 코다리조림 맛집 

코다리조림을 먹기 위해 방문하게 된 코다리1번가라는 가게다. 

 

요즘은 국산 명태가 잡히지는 않지만, 이런 명태로는 황태, 동태, 코다리 등 건조과정의 특성상 불리는 이름도 제각각이라서 참 신기한 생선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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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들어간 코다리조림 

차려진 밥상은 갑오징어가 들어간 코다리조림이다. 한끼의 식사인데도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이다. 

 

공기밥이 나오기전에 반찬들과 미역국이 차려지는데, 미역국을 우선 먹어봤다.

 

그 맛은 구수했고, 반찬들도 간이 적당해 공깃밥을 두그릇 정도는 가뿐하게 먹을 정도였다. 배불러도 이상하게 먹게 되었다. 

 

미역국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속을 편하게 해주니 한그릇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반건조 생선 조림의 식감 

가평을 지나면 홍천, 홍천을 지나 인제와 양구, 양구와 인제를 지나 내설악 속초...

 

대구라는 생선을 말리는 덕장들이 아직도 존재해 그곳에서 나는 황태촌이 꽤나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TV에서도 한때 다큐로 많이 방영되곤 했다. 

 

또, 건조하는 과정에 따라 이름도 달리 불리우게 되는 생선인데, 코다리는 반건조 정도의 상태를 말한다. 

 

반건조 오징어의 식감이 쫄깃하고 질리는 맛이 없는 것과 같이, 이 녀석 코다리 역시 그 식감은 반건조오징어 못지 않게 식감이 훌륭하다. 

 

코다리조림 맛있게 먹기 

김 한장 깔고, 그 위에 아삭함의 콩나물과 감칠맛 풍부한 코다리를 올린 후 조림양념을 숫가락으로 조금 덜어 얹어 한쌈해서 먹었다. 

 

왤케 맛이 좋은겁니꽈! 둘이 먹다가 앞사람이 없어져도 신경쓰지 않고 코다리조림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그 맛에 몰입되었다. 

 

갑오징어가 한마리 들어가 있는 코다리조림이다. 

 

가평 코다리1번가 메뉴들 

여기 마린보이 코다리1번가라는 곳은 해물찜, 동태탕, 아구찜 등 해물을 이용한 음식들이 주 메뉴다.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갑오징어가 들어간 것이라 했고, 실제 가평군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부담없이 먹고가는 메뉴라고 했다. 

 

만약 운전을 하지 않는 동석자라면, 가평 맛집 코다리조림 메뉴를 주문하고 잣막걸리를 한잔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가평에는 자연의 운치을 가진 맛집들도 많지만, 시내에서 업무차 들린 사람들에게는 선택의 후회가 들지 않을 정도의 가평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매콤한 맛으로 주문한 코다리조림에 대해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식당 내부에 붙어 있다. 

 

김 > 코다리살 > 조림 안의 고추 > 콩나물 순으로 그대로 따라해보는 것도 좋았다. 

 

 

 

 

* 마린보이 동태해물찜 코다리1번가 가평점 : 경기도 가평군 석봉로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