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대게 맛집 여기가 왕국이었다! 노포 분위기를 가진 음식점

주문진 현지인이 운영하는 방송에 나오지 않은 주문진 대게 맛집 '대게왕국'

 

대게를 보는 포인트

수산시장이나 항구 주변에서 대게를 직접 구매하거나 음식점을 찾아 대게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수율이라는 것에 의해 대게의 퀄리티는 나뉜다고 할 수 있다. 

대게의 수율을 일반적으로 70% 이상이면 좋은 대게로 취급을 받으며, 80% 이상이 나오는 대게의 경우에는 아주 높은 편에 속하는 수율이라고 할 수 있다. 

수율은 대게의 종류, 크기,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게를 잡아 올린지 얼마나 되었고, 어떠한 유통과정을 거쳤냐에 따라 대게의 퀄리티는 좌우된다고 보면 된다. 

살이 꽉 차 있을수록 맛과 식감이 뛰어난 것은 진리이며, 또한 가격도 같은 크기의 대게와 비교해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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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대게 시세 

대게 시세는 수급 상황에 따라, 시장에 대게를 수급하는 상황에 따라 대게 시세는 변동된다고 할 수 있다. 매일매일 대게 시세를 보여주는 웹사이트도 있지만, 실제 현지에서 대게를 구입할 때는 그와 맞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듯 여행 중 주문진에서 대게 맛집을 찾는 기준이라는 것이 명확하지 않아 대게 전문점에 방문하면 대게의 메뉴 가격이 모두 싯가라고 적혀 있는 것이 이 때문이다. 

주문진 대게 유명한 이유

여행 중 만나는 강릉 주문진에는 대게와 홍게 전문점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주문진이 대게 맛집이 성행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다양한 수산먹거리가 있는 수산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청정한 바닷가를 가진 지리적인 조건과 오랫동안 생선구이 또는 건어물로 유명한 맛집이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이유일 것이다. 

주문진 대게 맛집들은 다른 한식, 양식, 중식 메뉴 보다는 제법 높은 가격의 메뉴들이지만, 평소 흔하게 맛볼 수 없다는 대게를 맛보고 오는 것도 기억에 남는 주문진 여행이 되곤 한다. 

주문진 대게 맛집

동해안 바닷가를 가지고 있는 해안도시 및 관광지는 모두 대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대게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는 홍게 메뉴도 있다. 

주문진 여행 중 보이는 외부간판에는 홍게 무한리필 식당도 많이 볼 수 있으며, 대게를 먹으면 홍게 서비스 및 홍게 라면이 서비스라는 홍보문구들도 있을 정도로 주문진이 대게와 홍게로 유명해졌다는 관광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문진 대게 맛집들을 살펴보면, 규모가 있고 화려한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는 대게 전문점에서부터 소박하면서도 사람냄새가 나는 아담한 노포 분위기의 대게 전문점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사람냄새 나는 대게왕국

주문진 수협, 주문진 좌푼풍물시장, 주문진항, 주문진어민수산시장을 지나면 1층에 대게왕국을 발견할 수 있다. 

강릉 주문진 읍내를 조금 벗어나 해안가 도로로 빠지는 이 거리에는 온통 강릉 대게 맛집과 홍게 맛집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밖에 대게와 홍게가 가득 담긴 수조가 보이며, 화려한 듯 보이지만, 주문진 읍내에서 볼 수 있는 반짝반짝 화려해 보이는 대게왕국 간판은 인상적이다. 

또, 주문진 맛집을 소개하는 방송이나 채널 등 매스컴에 소개된 적이 없어 음식점 내부도 꽤 쾌적한 느낌을 받는 주문진 현지인 맛집의 분위기(?) 또는 주문진 노포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대게왕국 네이버 플레이스 보기

주문진 현지인 대게 맛집

대게의 가격은 대부분 비슷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주문진 대게 맛집을 고르는 포인트는 밑반찬(스끼다시)이 관건이 아니라 대게의 수율과 정확한 계량, 홍게 서비스 및 게딱지밥, 홍게라면 등은 사장님만의 소소한 고객 서비스(*우리 일행은 8명, 2개 테이블을 잡고 대게를 즐겼다)라고 할 수 있다. 

주문진 대게왕국에서 대게를 먹고, 홍게도 먹고, 내장볶음밥에 홍게라면에 뽀너스 소주까지 남기지 않고 먹고 나와 호텔로 향하는 길에 강릉 주문진 여행에서 만나는 현지인 인심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사람냄새가 나는 것들과 눈 속임 없는 점들 때문에 강릉 주문진 대게 맛집으로 대게왕국이라는 곳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