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동태탕 맛집 양푼이 한가득! 겨울엔 뜨끈한 것이 쵝오여~

겨울에는 양푼이에 나오는 동태탕이지! 

 

 

김제 요촌동 부근 음식점

김제 요촌동에 있는 동태탕 해물찜 맛집으로 알려진 마린보이 코다리1번가 김제점을 찾았다. 

 

오늘처럼 한파가 찾아온 날에는 맑은 날씨와 함께 따스했던 햇살을 가지고 있던 김제 출장이 그리워진다. 

 

김제 현지인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던 이곳의 주 메뉴는 동태해물전골, 알곤이찜, 코다리시래기조림, 코다리조림, 코다리해물조림과 코다리갈비조림, 아구찜, 아구해물찜, 코다리갑오징어조림 메뉴가 있다. 

 

평일 점심 11시부터는 특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가마솥밥이 제공되는 코다리조림, 동태탕과 알탕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다. 

즉석솥밥과 점심특선 메뉴

솥밥이라서 그런지 밥맛이 일반적인 공깃밥을 주는 곳과는 많이 다르다. 

 

고슬고슬한 즉석밥은 어떤 메뉴와도 잘 어울리지만, 밥을 푸고난 후 만들어 먹는 숭늉의 매력도 좋아서 반찬하나 남김없이 나오곤 하는 나만의 루틴이 있다. 

 

 

동태탕 3인분의 모습이다.

 

쌀쌀해지는 기운이 있던 김제의 식당을 들어가자마자 열심히 드시고 있는 분들이 보였고, 이구동성으로 동태탕으로 주문하자고 의견이 일치되었다. 

728x90

김제 막걸리 무한리필 맛집! 

이 집에서의 매력은 라면사리가 한개 제공되지만, 저녁때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 아닐까 싶다. 

 

막걸리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흔히 말하는 막걸리 무한리필이 되기 때문에, 저녁에는 해물찜 등의 메뉴로 회식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다. 

 

얼큰한 매력의 양푼이 동태탕

동태탕은 양푼이에 담아 끓이는 게 제맛이 아니겠는가. 

 

버너 위에서 쉽게 끓어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가 참기 어려웠을 정도로 동태탕 향이 좋았고, 비주얼도 그럴싸 했다. 

 

 

알도 토실토실, 입에 넣자마자 감칠맛이 확 올랐다. 

 

점심이라서 그런지 이슬이는 생략했지만, 속으로는 꽤나 아쉬웠던 하루로 기억한다. 

 

맛있는 동태탕과 함께 라면

동태와 알을 어느정도 먹어갈 때는 바로 라면사리를 넣어 익혀줬다. 

 

쫄깃한 면발의 라면은 부대찌개나 동태탕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감초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두개 이상 넣으면 배가 쉽게 부르기 때문에 서로 한 젓가락씩만 먹는 것으로!! 

 

한파를 이겨내는 동태탕 메뉴

이번 주 내내 한반도에는 한파가 계속된다고 한다. 

 

갑자기 추웠다가 포근했다가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지만, 늘 제자리를 지키면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겨울철 동태탕은 숨은 공신 메뉴가 아닐까 한다. 

 

얼마전 김제 동태탕 맛집 방문 때 그 맛이 또 그리워져서 이번 주말에는 집근처 동태탕집을 가려한다. 

 

포장, 배달 가능한 김제시청 부근 맛집

김제 동태탕 맛집 코다리1번가에서는 알, 곤이, 낙지, 시래기, 사리면, 두부, 우동사리를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자칫 여러가지 사리를 넣게 되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동태탕과 멀어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추가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김제에 머물러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포장을 하러가도 좋고, 김제시청이나 김제역, 터미널 부근에 있다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했다. 

 

참고로 매주 셋째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