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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이 많이 내리더니
아침 출근시간에 차가 밀려서 고생했다.
그래도 한파가 있던 첫눈이
많이 내렸던 그때와는 달리
차량이 몇시간씩 꼼짝하지 않고 서있던
아주 지겨운 그런 지체현상은 없었다.
오늘 새벽에 내린 눈이
소나무에 내려 앉아 녹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제 입춘이었다고 하는데...
쌓인 눈이 운치가 있어 좋다.
어제 늦은 저녁에 주문했던
가마로 닭강정 트리플팩이다.
떡도 추가했다. 무도 하나 추가했다.
떡 추가 1천원, 무 추가 500원.
요즘 윙 또는 봉으로 구성된
치킨에서 벗어나
이녀석 가마로 닭강정 인기 메뉴 중 하나
트리플팩에 빠졌다.
이번 가마로 닭강정 배달 주문이
내기억으로는 4번째인 것 같다.
눈이 내리면 배달 주문하고
도착하기까지는
약 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한다.
그만큼 귀한 닭강정이다.
모든 유명 치킨집이
대부분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은
요즘 치킨 주문자의 기본시간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럿 피해를 본다.
그래서 더 고소하게
닭강정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매콤한 맛의 닭강정이라고 하지만,
내 입맛에는 전혀 매콤하지는 않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식가인 나를 위해서
아니, 대식가 소비자들을 위해
닭의 양을 조금 늘렸으면 좋겠다.
또 언제 먹게 될지
기다려지는 가마로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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