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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여주맛집추천 | 360도 골프장 맛집 찾는다면 여기!

by 인포식신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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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맛집추천 | 360도 골프장 맛집 찾는다면 여기! 

 

동해안으로 가을여행 겨울여행길에 우회해서 들어오는 여주. 집에 가서 식사를 해결하기 힘들때 간단히 먹자고 했던 것을 뒤집어 엎고 근사하게 한상 뽀개고 가고 싶은 메뉴가 있던 여주맛집 중에 하나였습니다. 

 

주차하기 편한 큰 마당이 있고, 곳곳 여유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놓은 이곳 여주 들꽃가든은 360도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의 맛집이라고도 하는 곳이었습니다. 

 

여주 360도 골프장 맛집이라는 이곳 들꽃가든은 골프약속을 해 놓은 사람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새벽부터 문을 연다고 했고, 속에 부담을 주지 않는 메뉴로 아침메뉴가 구성되어 있어 집밥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단골이 많이 있다고도 했던 곳이었다. 

아침에는 국밥먹고, 끝나고 올때는 갈비전골로 홀인원!?? 당일 아침도 먹고 저녁에 또 방문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그만큼 주차 편하고, 맛을 자부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말처럼, 낮부터 제주흑돼지구이를 후리기 시작했다. 한눈에 봐도 등급이 좋아보이는 삼겹살. 두께감도 있어서 잘 구우면 제주도 흑돼지삼겹살 따라올 자가 또 있겠는가 싶은 비주얼이었다. 

 

여주 360도 골프장 주변 맛집 들꽃가든에서의 제주흑돼지 주문한 테이블 샷이다. 거창해 보인다. 

 

쌈채소, 부추, 토속스러운 김치류와 호박전, 나물류와 쌈장 등은 모두 이곳 들꽃가든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공수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단골들은 이미 이런 식당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었는지 주말에 꽤나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삼겹살에서 시냇물이 흐르듯 육즙이 가득 흘러 내려온다. 두툼한 두께감에서 어떤 식감일까 궁금하게 만들고, 지글지글 불판 위에서 큰 소리를 내면서 익어가는 삼겹살은 더욱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마늘과 김치류를 불판 위에 올려 함께 구워내면 제주삼겹살의 풍기를 더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인생 뭐 있나라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먹었던 들꽃가든의 제주 흑돼지삼겹살 메뉴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메뉴 중 하나였다. 

 

너무 익히면 삼겹살은 육즙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진다. 이따금 제주삼겹살과 목살을 찾아 맛보았던 내 고정관념을 이곳에서 깨졌다고 할까. 

 

이곳 여주 360도 골프장 맛집 들꽃가든에서는 제주도 삼겹살을 이용한 메뉴는 두루치기도 있었다. 꽤나 맛있는 양념으로 둘러쌓여 보였는데, 다음 다시 방문할 기회가 된다면 흑돼지두루치기를 꼭 먹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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