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조금씩 추워지고 있어요. 그런데 위드코로나 선언한지 보름도 채 안되서 코로나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서니 이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해요.
어제는 수능일이었는데, 다행히도 입시추위는 없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서 수험생들이 고민이 많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부디 화이팅하는 수험생이 되시길!!
금요일 이른 저녁을 먹으러 다녀 온 분당 쭈꾸미 맛집 대갈쭈꾸미라는 곳인데요. 미금역에서는 꽤나 오랫동안 영업을 이어 나가는 곳이랍니다!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34-4번지.
★ 주차 : 음식점 건물 앞 또는 주택가 이면도로 가능.
이곳 대갈쭈꾸미집은 어림잡아 10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요즘은 주꾸미라는 표현이 표준어지만, 그때 당시만해도 그런 개념이 많이 적용되지 않았을 시절이라서, 그때 그 단어를 그대로 고집하는 분당맛집 중에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주꾸미도 우리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는 음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습죠. 매운 음식이 흥할 시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매운쭈꾸미였습니다.
매콤한 또는 아주 매운 음식이 위에는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기에 주꾸미 마니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알수 있을 정도랍니다.
피로감을 덜어주고, 지글지글 지방질이 많이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DHA가 다량 들어있어서 뇌기능을 도와주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갑자기 일어날 때 핑~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빈혈이 있다는 여성에게 좋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것이 바로 보약이 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진리가 됩니다. 저 또한 비싼 음식 내지 저렴한 음식을 떠나서 한끼 맛있게 먹는 것이 바로 보약이 된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주문한 쭈꾸미 철판 볶음이 나오게 되면 뜨거운 철판 위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주물철판 위에서 먹는 음식은 왜 이렇게 맛있는 것일까요!
분당 쭈꾸미 맛집 대갈쭈꾸미에 들어와서는 옆테이블에 누가 앉아있는지, 누구와 함께 먹으러 왔는지, 무슨 술을 마시고, 무슨 메뉴를 주문해 먹는지 신경쓰지 않고 먹게 되는데, 그 매력은 아마 매콤한 주꾸미 맛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매콤해서 다른 이목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지는 분당 미금역 맛집에서의 철판 쭈꾸미 볶음이야 말로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매운 입을 어느정도 중화시켜주는 듯한 계란찜은 뜨거울 때 보다는 조금 식었을 때가 좋았습니다. 뜨거울때 먹으면 그 매운 맛이 더 배가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더 매워 죽을뻔~!
주꾸미는 쌈과 콩나물과 조화를 이뤄서 쌈을 싸먹고 난 뒤에는 볶음밥도 주문해 먹었습니다. 철판 위에서 볶아내는 밥은 배불러도 술술 들어갑니다. 누구 말대로 술배과 밥배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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