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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아시안컵 한국 8강 진출! 사우디 전 평가! 조규성 동점골 & 거미손 조현우 2골 방어!

by 인포식신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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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16강 사우디 전이지만, 그래도 잘 싸웠다!

 

선제골 내주고, 후반전 추가시간 동점골

한국과 사우디가 아시안컵 16강 경기에 맞붙어 결국 후반전 추가시간 종료 1분도 채 남지 않아 조규성의 헤딩골로 1대 1 동점을 이루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후반전 약 35분부터 추가 시간이 종료되기 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수많은 코너킥과 프리킥, 그리고 많은 전방 쇄도로 포문을 열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의 손에 막혀 골을 넣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연장 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설영우가 측면에서 골키퍼 앞으로 올린 패스가 정확하게 조규성의 머리를 맞으면서 헤딩골로 극적인 1대 1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이 끝나갈 무렵까지만 해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자국 선수들을 믿으며 8강을 진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렇게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8강 진출은 무산되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러나, 연장전까지 펼치면서 한국 선수들의 눈과 몸은 지칠줄 몰랐고, 정신력이 신체를 지배하는 시간이 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막판 승부수를 띄우 듯 엄청난 공격을 몰아쳤다. 

 

승부차기, 거미손 조현우 2골 막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한국과 사우디 축구국가대표팀은 서로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8강으로 가는 티켓을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로 어깨동무를 이루며 승부차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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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조현우 골키퍼는 사우디 선수에게 첫번째, 두번째 골을 내주었고, 세번째, 네번째 골을 모두 막아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중 승부차기 첫번째 주자는 손흥민이었고, 멋지게 골을 넣었고, 이어 김영권, 조규성이 차례로 킥을 성공시키면서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승부차기 4번째 키커로 나선 황희찬 역시 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안컵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사우디를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기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답답한 흐름, 황희찬 투입후 활기

한국 국가대표팀은 전반부터 후반까지 전체적으로 흐름과 볼 점유율을 좋았지만, 알맹이가 없는 축구를 하는 듯 보였다. 

 

그러기도 할 것이,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비가 워낙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의 공격이 잘 먹히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솔직히 전반전에는 한국 대표팀의 날카로운 패스는 거의 없었으며, 사우디 역시 몇차례 좋은 찬스도 골로 이어지지 않는 등 한국과 사우디가 서로 눈치를 보듯 답답한 경기흐름을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다음 펼쳐지는 경기에서는 몸 컨디션이 괜찮다면 황희찬 선수와 이기제 선수를 선발 출전시켜 전반전부터 밀어부치는 전술도 통하지 않을까 싶다. 

 

이강인과 황인범 꽁꽁묶였다 

아시안컵 사우디와 펼친 16강전에서 전반전 및 후반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게 된 이유는 중원에서 또는 측면에서 연결되는 패스의 정확도 및 블럭이 많았기 때문이다. 

 

드리블로 상대편을 제치고 전방 공격수에게 연결시키는 이강인의 패스들은 종종 막혔고,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한 황인범 역시 전방으로 연결시켜주는 패스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좌우 윙에서 설영우와 김태환의 대활약으로 그나마 숨통이 트여 기대감을 높였을 뿐, 다른 기회는 많이 찾아 오지 못했고, 스트라이커 황희찬, 손흥민, 조규성에게 찾아온 슛기회들도 살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 선수교체로 전술 변화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전 황희찬 선수와 조규성 선수가 투입하면서부터 다소 지친 모습으로 변해가는 사우디 대표팀의 허점을 공략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후반전 후반부에는 많은 코너킥과 측면공격을 통해 많은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로 연결된 것은 조규성의 헤딩골 하나가 전부였으며, 사우디 골문 앞에서 과감한 슈팅과 너무 양보하는 패스를 하지 않았다면, 3대 1로 이길만한 경기 내용이었다. 

 

한국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만큼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중 풀리지 않는 면이 있다면 즉각적인 전술의 변화로 빨리 대처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한국 호주 8강 경기 시간 일정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는 호주를 만나게 된다.

호주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25위로, 인도를 2대 0, 시리아를 1대 0을 기록해 B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호주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4대 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우리나라 한국과 8강에서 만나게 된다. 

 

아시안컵 한국과 호주의 8강전 경기는 2월 3일 토요일 새벽 0시 30분에 펼쳐지며, 한국과 호주 8강 축구중계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2월 2일 금요일 밤 자정을 졸음이 오지 않게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아시아 카타르에서 열리는 축구대회라서 시차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아시안컵 8강 호주전 축구 중계방송을 보는 것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시청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호주 꺾고 아시안컵 4강 진출 응원

우리나라 한국 대표팀이 호주와의 8강 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 2월 2일 금요일에 열리는 타지키스탄과 요르단 전의 승자와 2월 7일 수요일 4강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참고로, 타지키스탄은 조별리그에서 중국과 무승부, 카타르와는 1대 0 승리, 레바논과는 2대 1 승리, 아랍에미리트와의 16강 경기에서는 1대1 무승부로 승부차기에서 5대 3으로 이기면서 8강에 올랐다. 

 

요르단은 우리나라 E조에 속했으며, 조별리그에서 말레이시아를 4대 0 승리, 대한민국과 2대 2 무승부, 바레인과는 1대 0 패배, 이라크와의 16강 경기에서는 3대 2로 승리를 거두면서 9강에 올랐다. 

 

타지키스탄 남자축구의 피파랭킹은 106위, 요르단 남자축구의 피파랭킹은 87위로 객관적인 평가에서는 요르단이 조금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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