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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원주 출렁다리 맛집 제주흑돼지 맛있는 곳은 어디?

by 인포식신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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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렁다리 맛집 제주흑돼지 먹고 왔습니다~ 

 

오늘 거리두기 방역대책을 또 강화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명씩 계속 이어지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더 커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연말을 맞이해서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로 몰리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입니다.

 

원주 출렁다리 맛집 아침, 점심, 저녁식사 하기에 좋은 곳을 하나 소개해봅니다. 강원도가 겨울만 되면 가장 뜨는 관광지가 되는데요. 이번 겨울은 어떨지.

 

개인 방역만 확실하게 지킨다면, 소규모 여행은 꾸준하게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 있는 메밀꽃필무렵이라는 음식점에서 주문한 제주흑돼지입니다. 육질의 클라스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꿀맛 그자체였습니다. 

 

불판 위에 두툼한 고기를 불판 크기에 맞춰 반을 잘랐습니다. 그래야 골고루 익어간다는 동지들~ 

반찬도 토속적인 나물류와 김치류가 대부분입니다. 자연에서 직접 재배해 얻은 채소들은 보양식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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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고기가 뜨거운 불판 위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성대하게, 중간에는 조용하게, 끝에는 불판에서 점점 고기가 사라지듯 고기 익어가는 소리가 아름다웠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 놓은 제주흑돼지. 4면에 골고루 익어야 제맛이죠. 육즙을 머금는다고 덜 익혀 먹는 유튜버들도 간혹 봤는데, 그것까지는 저는 못하겠습니다. 돼지고기는 잘 익혀서 먹어야 한다는 어릴때 부모님 말씀을 아직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육즙도 잘 머금고 있는 흑돼지가 아주 알맞게 익었습니다. 같이 차려져 나온 쌈과 나물, 김치 등을 올려먹거나 불판에 올려서 구워서 곁들이거나 해도 훌륭한 먹방이 가능했습니다. 

 

원주출렁다리맛집이라고 하는 이곳 메밀꽃필무렵은 오크밸리 골프장 주변에 있어서 아침식사 시간에도 라운딩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아침에는 다슬기해장국, 청국장, 선지해장국, 설렁탕, 소머리국밥 등이 있었는데 든든한 속을 채우기에는 안성맞춤인 음식점이 아닐까 생각됐습니다. 

 

시골밥상처럼 차려지는 원주출렁다리맛집에서의 한끼는 나중에 또 들릴 수 있게 자연스럽게 저장하게 끔 만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제주흑돼지구이를 다 먹어갈 때 물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느끼해진 입안을 개운하게 내려줄 후식으로는 제격이었습니다. 또한, 단독건물을 가지고 있는 메밀꽃필무렵 음식점은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너무 편리했습니다. 주변 산새도 좋고 공기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늘이 맑은 날은 강원도에 더 머물고 싶은 욕망이 생기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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