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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용인맛집 / 구성역맛집 팔당냉면에서 곱배기로 즐겼던 휴일 점심

by 인포식신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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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역 부근에 있는 팔당냉면집. 용인구성에서 신갈로 가능 방향의 오른쪽 도로에 있는 냉면집이다.  길 건너편에는 구성농협이 있다. 바로 옆에는 구성역으로 향하는 입구가 나온다. 

 

내가 팔당냉면을 처음 알게된 것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그러니까 용인시청 옆에 있는 팔당냉면을 알게 된 이후부터다.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는 이곳이 아마도 본점이 아닐까 한다. 처음 보게 된 팔당냉면이기도 하지만, 단독부지 건물로 주차장도 어마무시하게 큰 집이기 때문이다.

 

한 여름에는 그 큰 주차장이 꽉 찰정도이고, 대기번호표를 끊고 기다려서 줄을 서야하는 것은 기본인 곳이다. 

 

용인맛집이라 할 수 있는 이곳 구성 팔당냉면 역시 1층 건물 옆으로 작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 앞과 뒷편으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내가 이곳 구성 팔당냉면에 들렀던 시간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약 1시 20분경이었지만, 테이블에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그래도 계속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 들어오는 사람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팔당냉면의 주방은 주문과 동시에 테이블을 정리하는 손길로 분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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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보면 주방은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밖의 날씨가 그렇게 뜨거운 날씨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은 시원하면서도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본 메뉴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이다. 숯불에 구워서 나오는 고기는 물론 기본이다. 

 

식탐이 많은 나는 비빔냉면 곱배기를 주문했고, 맵기 정도를 매운 것으로 선택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정도의 매움은 기본이 아닐까 한다. 

 

곱배기 비빔냉면과 함께 숯불고기가 나오고, 보온병에 얼음육수가 담겨져 서빙된다.

 

이곳의 별미라고 한다면, 바로 온육수(따뜻한 육수)라고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팔당냉면에 방문해서는 따로 물을 먹은 기억은 없는 듯하다. 

 

테이블에 착석하자마자 식사하러 들어온 사람의 대부분이 이 온육수를 인원수에 맞춰 떠다 먹는다. 개운하면서도 입맛을 돋우게 되는 마치 애피타이저라고나 할까. 

 

함께 나오는 숯불고기는 온전히 숯불에서만 구워서 나온다고 매장 안에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다.

 

숯불고기는 적당하게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부드럽고 식감이 좋을뿐 아니라 잡내 역시 없어서 비빔냉면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용인맛집 팔당냉면에서는 쭈꾸미볶음과 청국장이 함께 나오는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도 꽤나 있었다. 만두(가격 3천원)는 3개 나오는데 1개당 1천원이라고 보면된다.

 

아마도 여름의 끝자락이면서 동시에 초가을의 문턱에 있어서 그런지 물냉면, 비빔냉면 외의 음식을 드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다. 용인맛집 구성 팔당냉면에서 나오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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