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나무 / 충북 옥천 묘목단지 자연농원 유실수 조경수 잔디 등 구매했어요~

날씨가 따듯해지는 봄이라서 아버지와 제가 다니는 주말농장을 가꾸기 위해서 들리게 된... 

옥천 묘목단지 자연농원을 찾았어요. 

 

옥천에는 묘목특구가 형성되어 있기로 유명한데요. 

과일 열매가 맺는 과실수, 유실수부터 산소를 가꾸는데 필요한 각종 묘목,

그리고 조경수, 잔디, 마당을 아름답게 꾸미기에 알맞은 각종 관상수, 조경수와 

밭을 일구는데 필요한 각종 화초묘목들을 팔고 있는 대단위 묘목나무농장이었지요. 

종류도 많고 계절별로 심어야 하는 묘목나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옥천 묘목단지 자연농원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1초도 안되서 사이즈 정해주시고,

그 묘목나무의 장단점과 가격 등 사이즈를 바로 말씀해주셨지요. 

 

한번 얼굴 터 놓으면,

묘목 나무 이름만 알면 바로 택배로도 주문을 많이 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4월달에 많이 팔리는 품목은 꽃잔디와 조경수라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나무에 푸릇푸릇 잎이 올라 오는 시기의 민감성이 존재하는 듯... 

 

가끔 화훼단지를 가보곤 하지만,

주말농장에 무엇을 심어야하는지 아버지와 상의도 가끔하는데요. 

작년에 심어보지 않았던 것을 심는다거나,

한번 먹어봐야 할 과일나무묘묙을 구입해 본다거나 이야기를 할때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땀을 흘려 손수 재배해 그 열매의 맛을 본다는 게 얼마나 행복인지 요즘 깨닫게 되요~ 

 

옥천 묘목나무 특구지역으로 이곳이 어떻게 특화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조경수나 관상수, 약용식물의 묘목나무를 사러가는 중부권에 사람들은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마 없을 것 같아요. 

 

평일 회사에서 점심 먹고 산책을 할때면 어제 없던 꽃이 오늘은 피어 있고,

그 옆으로 다른 꽃이 올라오고 있고... 

보는 것만으로도 예쁜데...

직접 내손으로 심고 꽃을 피우고, 키가 크고, 후에 열매를 맺고... 

 

식물의 주는 아름다움을 요즘에서야 느끼게 되다니... 

세상 오래살고 볼일인거 있죠?!! 

 

라벤터는 향이 너무 좋았어요. 

실내에서도 많이 키우는데요. 

비싸지 않기 때문에 마당 있거나 계단에 이런 화분하나 가져다 놔도 좋겠더라구요. 

이것도 몇개 샀어요^ 

 

슈퍼블랙베리...

한때 블랙베리가 특화작물로 유명세를 탔던 때가 있었는데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열매라서 지금도 유명세를 이어 가고 있답니다^ 

 

다양한 특화작물이 많았어요. 

100개도 넘을만큼의 묘목 품종들... 

 

주말농장에 가려면 새벽부터 나서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손님을 응대해야 하니 묘목나무를 취급하는 농원은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인 듯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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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듣던 꽃이름과 과실수 묘목,

그리고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나무들이 엄청 많았는데... 

눈으로 본것만 알아가고 이해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충북 옥천 묘목단지 자연농원 사장님은

이곳에서 묘목나무단지를 운영한지 거의 15년 정도 되었다고 해요. 

 

손님이 많지 않았다면 자세한 설명도 들어보고 싶었는데..

하필 그날 여러 팀이 들어오는 바람에...

오랜 이야기는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암튼 이번 주말농장에 심을 여러가지 어린 묘목나무를 샀으니... 

정성스럽게 가꿔 보려구요. 

 

식물은 사랑해주는 만큼, 정성을 쏟아 주는만큼 자란다고 해요~ 

애완견 키우는 것과 똑같은 이치!! 

 

 

 

옥천 자연농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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