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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분당 서울감자탕 개업한지 20년... 맛은 역시 쏘굿

by 인포식신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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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는 그래도 눈에 많이 띄는

나름 유명하다고 소문난 감자탕집. 

 

서울감자탕 서울24시감자탕 

간판에는 24시가 들어가 있는데, 

불리는 건 또 서울감자탕. ㅋㅋ 

 

서현동 정자동 두군데 모두 다녀 봄. 

냉동으로 들어오는 돼지등뼈가 아닌

냉장육을 쓰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일년에 세번 네번 정도 다니는

분당 감자탕 맛집 중에 하나인데요. 

감자탕이란 녀석은 끓이면 끓일수록

더 깊은 맛이 난다는 거 아시죠? 

 

분당 정자동 서울감자탕

이렇게 전골 한가득 나옵니다. 

깻잎과 콩나물, 우거지,

그리고 입안 개운한 반찬들... 

 

코로나19 때문에 작년에는

서울감자탕을 한번 정도 간 것 같고, 

올해 들어서는 몇일 전에 다녀왔네요. 

 

역시 깊이 우러나는 감자탕의 맛은

변하지 않았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곳이 개업한지 

어느새 20년이나 되었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20주년 할인행사로 뼈해장국하고

선지해장국은 천원씩 할인되나 봅니다. 

 

집콕이 요즘 대세라서 포장이 많아졌는데요. 

여기 분당 서울감자탕에서

저녁을 먹는 동안에도 

미리 전화로 주문해 놓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장사가 잘되니까...

그래서 더 맛나는 느낌이 듭니다. 

 

장사가 잘 된다는 건... 

식재료의 회전이 빠르고, 

그만큼 식재료가 신선도가 좋다는... 

 

뼈를 모두 발라먹고,

이래저래 떠들다가

어느새 볶음밥까지 먹었습니다. 

 

배터지는 줄~ 허리 벨트를 풀고 싶은데,

너무 꽉~ 쪼여있어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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